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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안국역 향수 전문점] 그랑핸드 소격

그랑핸드 소격(GRANHAND) 안국역과 북촌 한옥마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그랑핸드 소격. 북촌 골목골목을 구경하다 보면 어디선가 은은하게 좋은 향이 난다. 고개를 돌려 보면 조그만 골목안에 조그맣게 향을 파는 가게가 있다. 2년 전쯤 우연히 지나가다 홀린 듯이 들어간 그랑핸드. 향수부터 디퓨저, 핸드크림, 사쉐, 캔들, 스프레이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여러 가지 향이 섞였을 텐데 향이 너무 좋아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끌리듯 들어간다. 나도 그랬지. 그랑핸드 소격 영업시간 일~목 11:30 ~ 20:30 금~토 12:00 ~ 21:00 그랑핸드는 전매장이 연중무휴이다. 그랑핸드는 2014년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한 북촌점을 시작으로 지금은 소격, 서촌, 도산, 마포점 그리고 최근에 남산점을 오픈했다. 소격점..

Review 2023.04.06

[남영, 숙대 맛집] 상록수 - 황지살 맛집

남영, 숙대 맛집/돼지고기, 황지살 맛집 '상록수' 두 번째 방문하는 상록수. 상록수는 숙대입구역에서 5분 거리에 있어 역과도 아주 가깝다. 서울 최초 황지살 전문점이라고 한다. 도로 쪽에 나와있지 않고 정말 조그만 골목에 있어서 자칫하다간 지나칠 수 있다. 골목에 들어서는 순간 노포의 냄새가 진하게 난다. 황지살이란 돼지고기 특수부위 항정살에서 불필요한 지방층을 제거한 엑기스만 선별한 고기이다. 상록수 평일 웨이팅 나는 평일 6시에 도착했더니 자리가 많았고 7시 이후부터는 자리가 꽉 차서 더 늦으면 웨이팅을 해야될 것 같았다. 평소에는 늘 줄서있는걸 봤어서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지도 모르겠다. 예전에는 웨이팅이 엄청났는데 요즘에는 좀 빠진 듯하기도 하다. 입구만 보면 좁아보이지만 안은 깊어서 테이블 공간..

맛맛맛 2023.04.05

[북촌, 삼청동 카페] 블루보틀 삼청 - 라떼 맛집

삼청동, 북촌 카페 '삼청동 블루보틀' 따뜻한 봄날 북촌에 놀러 왔다. 요즘 라떼에 꽂혀서 라떼 맛집인 블루보틀로 왔다. 토요일 낮이고 거리에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가 없을까 봐 걱정했는데 2시 반쯤 갔는데도 1층에 한 두자리정도는 있었다. 줄도 그렇게 길지는 않았다. 1층은 공간이 그리 크지 않다. 줄 서는 곳에 틈틈이 블루보틀 굿즈가 전시되어 있다. 텀블러나 컵 하나 사 오고 싶어서 나갈 때 보자 했는데 까먹고 그냥 나왔다. 아쉽. 블루보틀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종류별로 25000원에서 35000원까지 다양했다. 인기가 좋은 건 벨라 도노반, 자이언트 스탭스, 에티오피아 아가로 콜라 볼차였다. 커피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다. 삼청동 블루보틀 메뉴판 블루보틀은 일반 카페에 비해 가..

맛맛맛 2023.04.04

[남영, 숙대 맛집] 경성 양꼬치 - 양꼬치 맛집

남영, 숙대 맛집 '경성 양꼬치' 요즘 양꼬치랑 양갈비에 빠졌다. 숙대에 오래된 양꼬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숙대입구역에서 5분 거리로 가깝다. 가게 전경만 봐도 오래된 맛집의 느낌이 딱 온다. 좀 일찍 갔더니 우리가 저녁 첫 손님이었다. 입구는 좁아 보였지만 안으로 깊게 자리가 많았고 아예 안쪽에는 좌식용 테이블도 있었다. 연예인들도 많이 왔는지 연예인들 사인도 벽에 붙여져 있다. 아이폰 카메라 빛 번짐 어마어마하다. 휴. 숙대 경성 양꼬치 메뉴판 본격적인 중화요리 종류가 많다. 사진도 같이 있어서 잘 모르면 사진을 보고 골라도 될 것 같다. 사이드로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가격도 괜찮아서 편하게 더 시켜 먹을 수 있을 듯하다. 우리는 양꼬치 1인분과 양갈비살 1인분을 시켰다. 기본 상차림..

맛맛맛 2023.04.03

[안국역, 북촌 맛집] 노티드 도넛 안국 - 도넛 맛집

북촌 맛집, 카페 디저트 맛집 '노티드 안국 ' 도넛 맛집으로 유명한 노티드 안국에 다녀왔다. 안국역 2번 출구 바로 코앞에 있다. 1분 거리. 진작부터 유명했던 곳이라 웨이팅이 엄청나다 그래서 가 볼 엄두는 못 내고 회사에서 배달로 시켜 먹어 본 적은 있다. 낮에는 당연히 줄이 길것같아서 초저녁 시간에 도전해 봤다. 노티드 안국 웨이팅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도착했을 때 줄이 있긴 했지만 그리 길지 않았고, 주문만 하고 빠지는 거라서 줄이 빨리 줄어들었다. (피크시간대에는 아예 뒤쪽 담벼락까지 줄을 선다고 한다) 내 차례가 돼서 주문하려는데 포장이 아니라 먹고 간다고 하니 자리를 먼저 잡아야 주문이 가능하다고 했다. 뒤에 자리가 몇 개 보이길래 빈자리 보이는데 그냥 주문하면 안 되냐 했더니 자리를 ..

맛맛맛 2023.03.29

[경복궁역, 서촌 맛집] 서촌 계단집 - 해산물 맛집

경복궁역, 서촌 맛집 서촌 계단집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해산물 맛집 '서촌 계단집' 여기는 정말 20번 가까이 왔다. 웨이팅만 덜 있었어도 주에 1번씩 올 수도 있었는데. 회와 해산물을 정말 좋아하는 나에게 최고인 맛집이다. 여기는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왔었는데 우연찮게 한 번 갔다가 그 뒤로 쭉 단골이 되었다. 가게는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본관은 1층과 2층이 있다. 1층은 4인 테이블이 있어서 3인 이상 와서 앉기에 좋고 8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다. 2층은 2인 테이블로 되어있는데 2명이면 거의 2층으로 가게 된다고 보면 된다.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움직이기도 힘들고 짐 놔두기 힘든 게 단점이다. 별관에는 4인 테이블과 2인 테이블이 섞여있는데 여기도 거의 3인 이상이 많이 간다. 서촌 계단집 웨이..

맛맛맛 2023.03.28

[북촌 맛집] 삼청동 수제비 - 미쉐린가이드 맛집

북촌, 삼청동 맛집 '삼청동 수제비' 거의 6년만에 방문한 삼청동 수제비. 1982년 영업 개시 이래 한자리를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는 수제비집이다. 6년 전에도 줄을 서서 먹었었는데 역시 맛집은 변함이 없다. 안국역에서 도보 20분 정도 거리로 역에서 너무 멀지만 오는 길에 북촌마을에 구경할 것이 많아서 금방 걸어오게 된다. 낮에는 줄이 너무 길 것 같아서 저녁에 왔는데 하마터면 못 먹을 뻔했다. 영업 종료가 오후 8시 30분으로 되어있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7시 25분. 줄은 우리 앞에 3팀, 뒤로 4~5팀 정도가 섰다. 직원분이 나오시더니 지금 손님까지만 받고 더 이상 안 받는다고 하셨다. 우리는 5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입장했다. 밥집이다 보니 회전속도가 빠르다. 6년 전에 왔을 때는 가게가 본..

맛맛맛 2023.03.27

[피부과 모델링팩] 린제이 모델링팩 - 쿨 티트리

린제이 모델링팩 쿨 티트리 '내돈내산' 열감 많은 피부 피지, 각질 제거 모공 관리 피부 진정 나는 얼굴에 열감이 많아서 날씨가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얼굴에 열이 오르면서 모공이 활짝 열린다. 뜨거운 찌개를 먹는다거나 술을 마시면 얼굴에 열꽃이 필 정도다. 한 여름이 되면 얼굴이 열감이 많으니 더위도 더 많이 타게 되고 모공이 더 늘어난다. 그래서 열감을 떨어트려줄 쿨링팩을 찾게 되었는데,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모델링팩 린제이 모델링팩이었다. 이미 유명한 제품이었고 후기도 엄청나게 많았다. 팩 종류는 여러가지 있었는데 나에게는 쿨 티트리가 딱이었다. 1kg에 17,900원이면 가성비 너무 좋은 거 아닌가. 바로 질렀다. 사는 김에 고무볼, 스파츌라, 계량컵도 같이 샀다. 고무볼은 말 그대로 말랑말..

Review 2023.03.23

[용산, 숙대 맛집] 청춘식당 - 냉동삼겹살 맛집

숙대 냉동 삼겹살 맛집 '청춘식당' 청춘식당은 부모님 세대 느낌의 간판부터 시작해서 가게입구며 내부에도 옛날 느낌의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꾸며져 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추억이 돋고, 젊은 사람들은 신기해서 재미있어 할 것 같다. 나는 냉동 삼겹살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청춘식당은 맛도 있고, 무엇보다 상차림이 좋아서 자주 오게 된다. 청춘식당 메뉴판 주메뉴는 냉동 삼겹살과 국물닭발이고 사이드로 식사메뉴는 찌개류와 냉면, 볶음밥도 있다. 별미로 국물 떡볶이와 불오징어볶음도 있다. 매번 올 때마다 냉동삼겹살이 땡겨서 오는거라 국물닭발은 안 먹어봤는데 나름 닭발 킬러라 다음번에는 꼭 국물닭발을 먹어봐야겠다. (이래놓고 또 냉동삼겹살 먹을지도..) 가게 내부는 이런식으로 꾸며져있다. 테이블은 바깥쪽에 6개,..

맛맛맛 2023.03.22

[명동,을지로입구 카페] 맷차 - 맷돌로 갈아만든 차와 커피

명동, 을지로입구 핫한 카페 - 맷차 명동역에서는 명동거리로 쭉 내려와서 을지로 입구역 가는 길에 있고, 을지로 입구역에서는 5번이나 6번 출구로 나오면 근처에 있다. 스카이파크 호텔 바로 앞에 있어서 해외여행객들이 오기에 접근성도 좋고 한국 전통의 맷돌로 간 커피와 차가 있다는 게 아주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물론 한국인인 나도 맷돌로 갈아만든 차가 궁금해서 방문하게 됐다. 맷차는 건물 통째가 카페여서 핫한 카페라 자리가 없을까 걱정은 안 해도 된다. 1층부터 4층까지 있고 1층은 뭔가 유럽 카페에서나 볼 법한 높은 테이블에 높은 의자가 있다. 2~4층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카운터 옆에는 맷돌로 각종 찻잎을 갈고 있다. 일반 카페에서 보기 힘든 신기한 장면이라 옆에 자리를 잡게 되면 넋 놓고 볼..

맛맛맛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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