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월드 오후타임 대기 점심을 먹고 사파리월드 현장줄을 서서 1시간 넘게 기다리다 입장했는데 투어버스에 제일 마지막으로 타게 되 맨 뒷자리 가운데에 앉아 제대로 보지도 못해 빡친 마음 초코 추러스로 달래 보았다. 사파리월드는 볼 것도 많이 없고 그냥 슉슉 지나가서 정말 재미가 없었고, 자리 배치를 좀 잘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 기다려서 입장했는데 동물이 잘 보이지도 않는 자리라니. 넘 재미없어서 두 번 다시는 안 볼 듯하다. 오늘의 최종목표인 푸바오를 보러 판다월드로 갔는데 오후 3시쯤 갔더니 줄이 어마어마. 대기시간이 190분이라고 써있었다. 너무 힘들어 순간 집에 갈까 싶었지만 푸바오가 떠나기 전에 보러 온 거라 포기할 수 없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줄이 쑥쑥 빠졌고 1시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