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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설연휴 에버랜드 바오하우스 스마트줄서기

코누니 2024. 2. 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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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바오하우스 스마트줄서기 이용 후기

 

 

판다월드를 나와서 바오하우스로 올라가는 길에 푸바오와의 이별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푸바오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문구 판넬이 이어진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푸바오. 마음이 찡해진다.

 

 

 

스카이 크루즈를 타는 곳에도 크게 푸바오 사진이 걸려있다.

처음에 여기가 바오하우스인줄.

 

 

스카이 크루즈 오른편에 보면 바오하우스가 있다.

바오하우스는 입장하면서 10시부터 에버랜드 어플에서 스마트줄서기가 열리는데 시간대를 선택해서 예약할 수 있다.

오픈런 때 남편이 판다월드로 달려갈 때 나는 어플로 바오하우스 스마트줄서기를 했다.

판다월드를 보고 나올 시간을 감안해 11시 30분으로 예약.

판다월드를 보고 천천히 걸어오니 시간이 딱 맞아서 입장시간이 되었다고 알림이 왔다.

 

그리고 이때 사파리월드도 스마트줄서기를 하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선택이 안돼서

좀 있다 다시 해보자고 들어가 보니 마감이 떴다.

사파리월드도 10시에 스마트줄서기 예약이 오픈한다고 쓰여있었는데

그 이후에 오픈한 건지 원인을 모르겠다.

덕분에 사파리월드는 줄 서서 기다렸네^^..... 힘들어 쥬금.

 

 

 

 

바오하우스를 입장하면 푸바오 사진들로 꾸며진 푸바오의 얼굴사진이 보인다.

너무 예쁘고 괜히 애틋해진다.

 

 

벽면에는 따스한 글귀들로 푸바오에 대한 마음이 꾸며져 있다.

 

 

 

중간에는 대형 푸바오가족인형이 놓여있는데 다른데 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보지를 못했다. 아숩.

 

 

 

바오 패밀리의 가계도.

유튜브 전할시에서 강바오가 이걸 보면서 

엄마, 아빠는 하얀데 새끼들은 다 누렇다며 웃었던 게 생각이 났는데 

나도 실제로 보니 새끼들만 누래서 웃음이 나왔다. 

얼마나 깨발랄하게 잘 노는 건지 귀요미들.

 

 

 

바오 패밀리의 프로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아이바오가 푸바오를 낳을 때의 영상과 푸바오가 새끼 때 들어가 있던 인큐베이터.

아이바오가 힘들게 새끼를 낳는 모습은 언제 봐도 대단하고 찡하다.

 

 

사육사님들의 사물함과 데스크를 재현한 구역.

너무너무 귀여운 사진들이 많았고 푸바오가 썼던 채혈대와 장난감 기타와 목마, 안경이 전시되어 있다. 

실제로 보니 송바오님 너무나 금손이라는 걸 또 확인.

 

 

 

바오 패밀리가 좋아하는 워토우를 만드는 레시피도 적혀있다.

궁금해서 한 번쯤은 먹어보고 싶다.

 

 

푸바오의 손글씨(?)와 발도장이 찍혀있는 종이.

푸바오 덕분에 너무 행복했어. 푸바오도 꼭 행복해야 해.

 

 

판다 패밀리의 팬들이 보내온 그림과 여러 가지 작품들과 편지가 전시되어 있는데

다들 너무너무 잘 그리고 잘 만들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술감각 제로인 나는 그냥 감상만 할 뿐^^*

 

 

 

그리고 시작된 영상.

딱 다 봐갈 때쯤 영상이 시작된다.

강바오와 송바오의 목소리로 푸푸- 뚠빵아- 를 부르며 영상이 시작되는데 벌써 찡해져 눈물이 고였다.

강바오님이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며 푸바오의 사진과 영상이 흘러나오는데

모든 사람들이 눈물콧물 훌쩍훌쩍.

푸바오의 행복만을 빌 뿐이다.

 

 

영상이 끝나면 나갈 시간이 되었다는 건데 푸바오에게 편지는 꼭 쓰고 가야겠어서 급하게 편지를 썼다.

임신기간 동안 나의 힐링과 행복이 되어준 푸바오 정말 고마워. 

푸바오도 남은 판생 행복하길 바라. 

 

 

 

그리고 나가는 입구 쪽에 있던 푸바오인형과 사진 찍을 수 있는 벤치.

직원분이 사진 찍어도 된다고 해서 급하게 푸바오인형을 끌어안고 사진을 찍었다.

넘 귀엽다.

 

 

나가면 홀로그램? 3d? 존이 나오는데 저기 가서 앉아 장화에 발을 끼우면

아이바오와 푸바오가 옆에서 나를 만져준다.

넘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

 

 

출구 직전에 걸려있는 푸바오의 사진.

"세상에 푸바오 말고는 이렇게 이쁜 판다가 없어요"

푸바오 너는 이렇게나 사랑받는다는 걸 알고 있니?

 

판다 패밀리의 팬이라면 바오하우스는 꼭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가길 정말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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