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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용산 아이파크몰점] 씨네드쉐프 스트레스리스관 - 서치2

코누니 2023. 3. 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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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용산 아이파크몰점 씨네드쉐프 

용산 CGV 씨네드쉐프

CGV 용산 아이파크몰점 씨네드쉐프의 스트레스리스관에 서치2를 보러 갔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가는거라 기대됐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서치2.

서치1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서치2도 너무 기대가 됐다.

후기도 보니 쉴새없이 몰아치고 서치1만큼 재밌다고 했다.

CGV 영화관은 아이파크몰의 6층에 위치해 있는데,

영화관 안쪽으로 들어가기전에 입구 옆에 바로 씨네드쉐프가 위치해 있다.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카페와 식당이 있고 왼쪽에는 윗층 영화관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아직 시간이 남아서 커피 한 잔 하기로 했다.

 

CGV 용산 아이파크몰점 씨네드쉐프 카페, 레스토랑

카페 음료 주문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앞쪽 공간이고,

 

레스토랑을 이용할 시에는 안쪽 공간을 이용한다.

 

CGV 용산 아이파크몰점 씨네드쉐프 카페 메뉴

카페의 음료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아메리카노가 6천원이니.

나는 달달한게 땡겨서 바닐라라떼, 남편은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너무너무 실망했던 커피.

색깔만 봐도 알겠지만 커피가 들어간건지 만건지 너무너무 연하다.

바닐라 라뗀데 우유맛에 조금 단 맛이 들어간 정도?

밍밍하면서 너무 맛없어서 억지로 마시다가 반은 남겼다.

그리고 남편의 아메리카노도 먹어봤는데 산미가 한가득인데

정말 맛없는 산미에 연하기는 엄청 연하고 탄맛 가득이었다.

가격대도 있고 분위기도 고급져서 기대했는데 실패였다.

사람 바글바글한 용산 아이파크몰 카페보다

여유로운 분위기를 카페를 즐기고 싶다면 이 카페를 와도 괜찮지만 

커피값은 버린다고 생각하고 와야될듯 하다. 

내 생애 이렇게 맛없는 커피는 처음 마셔봤다.. 정말 실망했다.

입맛 버려서 영화보면서 탄산수로 세척했다.

컴플레인 걸려다가 그냥 다시는 안가면 되니까^^..

 

영화 시간이 되서 7층으로 올라왔다.

 

안으로 들어가면 직원이 티켓확인을 먼저 한다.

영화시간 전까지 시간이 남으면 이런 대기공간에서 대기를 한다. 

 

웰컴드링크를 인당 1병씩 주는데 종류도 많고 마실만한게 많다.

 

영화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다.

들어가기전에 주문해서 들고 들어가도 되고,

영화 관람하면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단, 영화 시작 1시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우리는 카라멜 치즈 팝콘을 사들고 들어갔다.

 

CGV 용산 아이파크몰점 씨네드쉐프 스트레스리스관 좌석

스트레스리스관은 처음 와봤는데 마치 도서관처럼 각각의 자리에 조명이 있고,

담요와 슬리퍼, 발을 올릴 수 있는 리클라이너가 있었다.

그리고 넓은 테이블이 있고 가운데에는 핸드폰 무선 충전기와 직원을 부를 수 있는 벨이 있다.

골드클래스에서는 버튼으로 좌석시트를 조정해서 위치를 맞췄는데

스트레스리스관의 좌석은 내 몸으로 직접 조정하면 좌석시트가 맞춤으로 따라와주는 좌석이었다.

버튼을 누르지 않고 내 힘으로 자유자재로 일어났다 누웠다 앉았다가 가능했다.

그렇다고 헐거워서 휙휙 움직이는게 아니라 적당한 강도로 조절이 되서 불편하지도 않았다.

 

자리에는 웰컴 초콜렛이 놓여있고 음식,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메뉴판과 볼펜이 있다.

맛없는 커피맛을 헹구려면 탄산수지. 난 페리에를 골랐다.

 

서치2 후기

서치2에서는 딸이 엄마를 찾는 내용이라

젊은 아이답게 서치1의 아빠보다는 훨씬 더 인터넷을 잘 이용해서 찾아서 

눈도 즐겁고 신기하고 세상의 발전에 놀라웠다.

그리고 초반부터 계속 누가 범인일지 의심할 여지를 주는데

범인 후보(?)도 많고 그 사람들이 범인인거같다가 아닌거같다가 맞는거같다가,

그러다 뒷통수를 치는 반전이 나와서 보다가 나도 모르게 입을 틀어 막았다.

보통 2편은 1편보다 재미없기마련인데 서치2는 서치1만큼 너무 재미있었다.

스트레스리스관에서 편하게 누워서 보니까 재미가 2배였다.

다니엘 헤니는 분량이 많을줄 알았는데 적었고 역시 멋졌다^^***

 

오랜만의 문화생활 넘 좋았다.

커피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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