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제주도여행] 제주신라호텔 카페 바당, 패스트리 부티크/시효 플래그십/제주마음샌드

코누니 2024. 1. 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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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카페 '바당', 제주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

 

제주신라호텔 로비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바당 카페.

여러 가지 티와 케이크 세트, 빙수 등이 있고 주류와 디너메뉴도 있어서

저녁에 가볍게 한 잔 하러 오기에도 좋다.

 

그리고 가운데 무대에서 피아노와 첼로 연주를 하는데 너무 듣기 좋았다.

시간대 맞으면 연주를 들으면서 커피 한 잔 해도 좋을듯하다.

 

영업시간 매일 08:00 - 23:00

 

 

초록초록한 나무사이에 파란색과 하얀색의 인테리어가 마치 유럽의 휴양지에 와있는 듯한 분위기이다.

이런 분위기 너무 좋잖아.

 

 

바당 옆에는 바로 제주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부티크가 있다.

케이크와 각종 빵 종류가 진열되어 있다.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먹을 빵을 하나 골라보았다.

빵은 위생적이게 하나하나 봉투에 들어가 있다.

 

 

 

 

나름의(?)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다준다. 

빵은 이름을 얘기하면 차와 함께 준비를 해준다.

 

 

아이스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 잔씩 시켰다.

몰랐는데 커피를 시키면 기본적으로 마들렌을 하나씩 준다. 

그리고 물과 크림, 시럽도 함께 나온다.

물은 그냥 물이 아니어서 더 좋았다.

그리고 커피의 얼음이 동글동글해서 더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따로 시켰던 초코 크루아상은 따뜻하게 데워져 먹기 좋게 잘라져 나왔다.

이런 소소한 서비스가 역시 호텔 카페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일반 카페에 비해 비싸지만 그만한 값을 하는 것 같다.

가보길 잘했다.

 

 

제주신라호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시효' 플래그십 스토어

 

체크인을 할 때 신라호텔과 로레알이 합작으로 만든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시효'의 샘플키트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귀찮아서 안 가려다 체크아웃을 하고 시간이 남아 가봤는데 가보길 정말 잘했다.

 

 

 

 

시효는 24종의 자연 원료를 담아 만든 24개의 앰플을 피부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서울신라호텔에 매장이 있고 제주신라호텔에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다.

럭셔리 브랜드답게 매장이 아주 깔끔하면서 고급스럽게 잘 꾸며져 있었다.

 

 

 

샘플 키트를 받으러 왔다고 하니 피부타입에 맞게 진단을 하고

그에 맞는 샘플을 증정해 주는 방식이었다.

나의 피부상태와 원하는 피부를 선택하니 2가지 종류가 나왔는데

샘플의 앰플은 24종류가 다 나오는 게 아니라 제일 비슷한 앰플 15번을 증정받았다.

같이 바를 수 있는 에센스와 앰플 3종류를 발라보니 끈적거림 없는 촉촉함이 느껴졌다.

 

 

이 구성의 샘플키트를 받았는데 궁금해서 다음날부터 발라보니 이게 웬일이야.

바르는 날부터 갑자기 피부에 광이 나면서 겨울이라 건조해서 오후가 되면 퍼석퍼석해지는 느낌인데

시효키트를 바르니 화장을 해도 하루종일 씻기 전까지 아무 수정을 하지 않아도 

그냥 광이 났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스킨케어 다른 걸로 발랐을 뿐인데 이렇게 하루종일 촉촉함을 유지하다니.

화장도 무너져 내리지 않고 더 환해 보이기까지 하니 스킨케어가 이렇게 중요하구나 싶었다.

 

시효는 리뷰 남길생각이 없었는데 써보고 너무 좋아서 남기게 되었다.

럭셔리 브랜드이다 보니 가격이 꽤 있는데 직접 써보니 효과가 너무 좋아서 

곧 생일인 나에게 선물로 크림을 하나 사주기로 했다.

맘 같아선 에센스+앰플+크림 세트를 사고 싶지만 일단 크림만 써보기로.

 

 

제주도 기념품 제주마음샌드

 

제주도 파리바게트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마음샌드.

유명하길래 한 번 먹어보고 싶은 마음과 선물용으로 사기로 했다.

판매하고 있는 곳은 제주공항 렌터카하우스점, 제주공항점(3층 1번 게이트), 제주공항 탑승동점이 있다.

제주공항 탑승동점은 비행기 탑승하기 전 탑승구 10번 11번 게이트 앞에 있어서 

비행기를 타러 가야지만 구입이 가능하다.

 

 

 

나는 전 말에 파리바게트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제주공항 탑승동점으로 2박스 예약을 했다.

제주공항 탑승동점에는 한라봉맛이 없어 아쉽지만 편하게 픽업하려고 탑승동점으로 선택했다.

 

 

 

역시 인기가 많은지 마음샌드 박스가 엄청 높게 쌓여있었다.

얼마나 맛있는지 먹어보자.

 

 

가니까 줄이 엄청 길었는데 예약하지 않은 사람들이 키오스크로 구매하려고 줄을 서있었던 것이었고,

나는 예약을 했으니 계산대로 바로 가서 구입이 가능했다.

 

 

돌아오는 길에 하나씩 까서 먹어봤는데 처음에는 쏘쏘한데? 싶다가

갑자기 급 맛있어져서 중독적으로 더 먹게 된다.

우도땅콩은 역시 틀리지 않았다. 크림도 너무 맛있고 사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통기한이 보통 일주일 정도인데 선물용으로 산 거는 냉동실에 바로 넣어놓고

선물 주기 전 날에 꺼내서 줬더니 괜찮았다.

선물용으로 완전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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