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 런치 후기
지난번 조식 후기에 이어 다음날에는 런치로 가보았다.
스테이크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가 된다.
런치시간 12:00 - 14:00
런치는 오픈시간 전부터 줄이 엄청났다.
자리가 많고 넓어서 모든 사람이 수용 가능했지만
일찍 가면 2인도 4인석으로 안내해 주는데 늦게 가면 2인석으로 안내해 주니
자리를 넓게 쓰고 싶다면 일찍 가서 잠깐이라도 줄을 서는 게 나을 듯하다.
조식에는 안 나왔던 메뉴들 위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와인에 곁들일 수 있는 각종 치즈와 햄.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초콜릿과 다양한 케이크 종류.

샐러드류로 야채가 조리된 것도 있었는데 꽤 맛있었다.

한식코너에는 장조림, 잡채, 겉절이 등 밥과 먹기에 좋은 반찬류가 있었다.

각종 죽, 탕 요리도 있고,


중화요리들도 다양했는데 깐풍기와 탕수육이 너무 맛있었다.


양식코너에는 감자튀김도 있었고 피자, 훈제 통삼겹 구이도 있었다.

한 접시용으로 나오는 파르페에 달달한 소스와 짭짤한 베이컨이 들어간 단짠메뉴도 있다.

그리고 대망의 스테이크.
여기도 조식의 오믈렛처럼 제일 줄이 길었다.
그래도 금방금방 준비가 돼서 많이 기다리진 않았다.

제주신라호텔 더파크뷰 런치의 스테이크는 딱 적당한 굽기인 미디엄레어로 구워져 나온다.
부드럽게 잘리고 식감도 촉촉부들하니 맛있다.
그리고 조식 때 안 먹은 고구마수프를 먹어봤는데 이게 엄청난 맛돌이었다.
정말 맛있으니 간다면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면코너에는 조식에는 없었던 짜장면도 있다.

후식으로 와플과 키위를 가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었다.
와플이 너무 맛있었다. 배에 공간만 더 남았다면 더 먹고 왔을 텐데 아쉽다.
그리고 나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코너에 가서 하나씩 받아 들고 나왔다.
런치다 보니 조식보다는 무거운 종류의 음식이 꽤 있었다.
난 조식도 중식도 너무 맛있었다. 완전 추천한다.
왜 호텔뷔페 3 대장 중 한 곳인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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