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카페] 그라우하우스 - 뷰 좋은 대형카페, 갤러리 카페

이태원 대형카페, 뷰 좋은 카페 '그라우하우스'

지난번에 올렸던 꾸띠자르당 바로 옆에는

1,2층이 카페로 되어있는 갤러리카페 그라우하우스가 있다.

꾸띠자르당은 커피가 맛이 없다는 후기를 봤어서 

브런치를 먹고 바로 옆인 그라우하우스로 커피를 마시러 갔다.

 

이태원 카페 그라우하우스 영업시간

월 - 일 11: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가능한 카페다.

 

 

1층에는 야외에 빨간 테이블이 쫙 깔려 있는데

여유롭게 앉아서 커피 마시는 사람들을 보면 

마치 외국에 나와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이 여유로움이 너무 좋다. 

 

 

안 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 좌석이 있고 카운터가 있다.

기본적으로 엄청 큰 카페다.

 

 

이태원 카페 그라우하우스 메뉴판

메뉴는 기본적인 커피 종류와 티, 여름한정인 팥빙수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디저트류로는 쿠키와 버터바가 있다.

카운터 옆 구석에는 물을 마실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옆으로 가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다.

층고가 높아서 계단으로 가면 좀 높은 감이 있어서 편하게 엘리베이터를 타는 게 좋았다.

2층에 올라가면 화장실이 있는데 남녀 구분되어있고 너무 깨끗하게 잘 되어 있었다.

오랜만에 바깥에서 100프로 만족의 화장실을 만났다.

 

 

 

2층은 갤러리겸 카페로 꾸며져 있는데 공간이 엄청 넓다.

회색이 가득한 공간에서 흑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비 오는 날에 와도 감성 돋고 좋을 것 같다.

 

 

공간이 엄청 넓은데 테이블은 몇 개 없고 테이블간격도 엄청 넓다.

그래서 더 개방감이 들었고 마침 2층에는 우리밖에 없어서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창가 바로 앞에 앉았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창이 활짝 열려있어 시원하게 부는 바람에 쾌적하게 커피를 마셨다.

커피는 신맛이 있다고 해서 신맛을 싫어하는 나는 라떼로 시켰다. 

탁 트인 바깥 풍경을 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시원하고 맛있었다.

 

이태원에서 분위기 좋고 개방감을 느끼고 싶다면 그라우하우스를 추천한다.

대형카페라 단체가 가기도 좋고 전시도 볼겸 데이트로 가도 좋은 곳이다.

1층 분위기도 좋지만 날이 좋다면 2층에서 풍경을 즐기면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화장실이 100점!

그리고 왜 사람이 없는지 모르겠지만 나로써는 여유롭고 좋았다.

 

재방문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