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도심공항철도 AREX 체크인, 수화물 위탁, 출국심사까지
인천공항을 가기 위해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가기로 했다.
일반열차보다는 직통열차가 편할 것 같아서 예약을 했다.
AREX 공식 홈페이지 - 회원 9,000원 비회원 9,500원
클룩에서 구입하면 7,400원
클룩에서 구입하는걸 추천한다.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인천공항에서 돌아올때도 30분 뒤에 있는 열차를 클룩으로 예매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서울역에서 지하2층으로 가면 공항철도 직통열차 표 사는 곳과, 탑승수속을 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은 직통열차 표를 구입한 이용객만 가능하고 일반열차 이용객은 불가능하다.
탑승수속은 인천공항 1터미널 이용객은 출발 3시간 전 마감,
인천공항 2터미널 이용객은 출발 3시간 20분 전 마감이고
당일 출발 국제선 항공편만 이용이 가능하다.
항공사는 아시아나, 제주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대한항공, 진에어가 있다.
체크인하고 탑승권을 받고 수화물까지 부치면 몸도 가볍고 마음도 가볍고 좋다.
수화물을 부치고 나서는 15분인가 20분동안 앞에 앉아서 기다려야 한다.
수화물에 이상이 있으면 본인이 와서 확인을 해줘야 되기 때문이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출국심사
수화물까지 잘 부치고 바로 옆에 있는 출국심사하는곳으로 갔다.
좁은 사무실같은 곳이었다.
여기서 미리 출국심사를 하면 인천공항에서 정식 출국장이 아닌
승무원, 도심공항 전용 출구로 기다리지 않고 수월하게 나갈 수가 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직통열차 AREX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인청공항 2터미널로 가는데 51분 정도 걸린다.
자리도 넓고 사람도 많지 않아 좋았다.
대신 승차감은 KTX보다 좋지 않았다. 덜컹거리는게 너무 느껴져서 멀미를 살짝 했다.
출발하고 몇분지나 방송으로 승무원에서 생수를 요청하면 준다고 했다.
갈 때는 안받았는데 올 때는 요청해서 시원하게 마셨다. 이런 서비스 좋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신혼여행 이후 거의 1년 만에 인천공항에 왔다.
역시 공항은 설레이고 좋다.
1공항 보다는 널널했던 것 같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승무원, 도심공항 전용출구
서울역에서 미리 출국심사를 해서 정식 출국장이 아닌 옆에 조그맣게 있는
승무원, 외교관,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만 이용할 수 있는 출구로 출국이 가능하다.
들어가면 직원 한 분이 여권과 탑승권을 확인하고 바로 보안검색대가 나오는데
전용 출구다보니 사람이 없어서 줄 서지 않고 편하게 바로 검색대를 지나갈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 직통열차 이용은 처음 해봤는데 너무 편하고 좋았다.
사전 체크인에 수화물도 미리 부칠 수 있어 캐리어 없이 가볍게 공항으로 갈 수 있다.
출국심사도 미리 하고가면 전용 출국장으로 출국이 가능해 줄 서지 않고 편하다.
이렇게 유용한 방법이 있었다니. 다음에도 무조건 도심공항터미널 직통열차를 이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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