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맛맛

[충무로 맛집] 오발탄 - 양대창 맛집

코누니 2023. 4. 28. 15:53
반응형

충무로 양대창 맛집 '오발탄'

회식으로 양대창 맛집인 오발탄을 갔다.

오발탄은 체인점이 여러개 있는데 그중에서 충무로점으로 갔다.

오발탄의 CK공장은 육규가공공장으로 양, 대창전문점에서 최초로 식약처가 HACCP을 인증은 제조 업체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를 공급하는 곳이니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양대창 맛집이다.

 

충무로 오발탄 영업시간

월 - 금 11:40 ~ 22:00
토 - 일 11:40 ~ 21:00

휴무일은 따로 없다.

 

 

 

5시쯤 도착했는데 손님은 한-두 테이블밖에 없었다. 

가게가 엄청 넓었고 테이블이 많아 웨이팅은 따로 없을것 같았는데

6시반쯤에는 웨이팅이 한 팀 있었다. 역시 인기가 많다.

숯불화로구이집인만큼 옷에 냄새가 벨까봐 스타일러도 2대 준비되어 있었다.

 

충무로 오발탄 룸

미리 룸으로 예약해놔서 매장 안쪽에 룸만 모여있는곳으로 안내받았다.

8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룸이다.

조용하게 우리끼리 대화를 나눌수 있어 단체 회식이나 모임을 하기에 좋은것 같다.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충무로 오발탄 메뉴판

 

메인메뉴로는 특양구이, 한우대창구이, 홍창구이, 양념갈비, 한우채끝등심이 있다.

1인분에 4-5만원대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특양구이는 뉴질랜드산이고 대창구이는 국내산 한우이다.

홍창구이가 뭔가 했더니 소의 네번째 위를 말하는 것으로 쫄깃한 식감이 있다고 한다.

식사 메뉴에는 냉면이 이제는 없어졌고 밥메뉴만 있다.

 

 

충무로 오발탄 기본상차림

충무로 오발탄 기본 상차림에는 일반 샐러드와 양이 들어간 양샐러드,

각종 야채와 인당 한 그릇씩 나오는 감자당근샐러드, 방울토마토절임, 묵사발이 나온다.

감자당근샐러드에는 유자향도 상큼하게 나면서 달콤하니 맛있었다.

양,대창을 먹다보면 느끼함이 있는데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까 느끼함도 사라지고 좋았다.

기본 반찬은 다 먹을때마다 직원분이 알아서 새로 가져다 주셨다.

서비스 왕왕 좋음.

 

 

충무로 오발탄 특양구이, 한우대창구이

오발탄 양대창구이

원래 염통을 서비스로 주는데 토시살로 바꼈다고 한다.

염통 별로 안좋아해서 토시살이 훨씬 좋다. 맛있다맛있어.

한우대창은 마치 큰 달랑무처럼 엄청 두껍고 실했다. 

대창이 정말 고소하고 질기지도 않아서 제일 인기가 많았다.

그리고 특양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너무 즐거웠다.

마늘도 통으로 구워주시는데 노릇하게 잘 익은 감자맛이 난다.

추가로 특양과 대창구이를 더 시켜서 먹었다. 

느끼한데 맛있어서 계속 들어간다.

직원분이 다 구워주시는데 편하고 좋긴한데 뭔가 급하고 빠르게 먹게 된다.

추가까지 했는데 40분만에 다 먹은거 실화니.

 

충무로 오발탄 양밥, 팥빙수

 

식사메뉴로는 양밥을 시켰다. 

이게 정말 맛있었다 양과 깍두기가 들어가서 느끼하려다가도 김치맛이 잡아준다.

무한으로 계속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다.

역시 한국인은 밥으로 끝내야지. 탄수화물 안 들어가면 허하다.

양대창 먹고나면 무조건 시켜먹어봐야 된다.

밥을 다 먹고나니 마지막 코스로 팥빙수가 나왔다.

옛날 제과점에서 팔았던 팥빙수같은데 달달하면서 시원하고 느끼함이 싹 사라졌다.

다시 시작할 수 있을것만 같다.

 

 

꽤 오래전에 한 번 가보고 오랜만에 갔는데 역시나 맛있다.

6시 50분쯤 나올때는 테이블이 꽉 차서 자리가 없었다.

회식이나 모임으로 온 사람들도 많았다.

남대문의 양미옥도 오래되고 인기많은 양대창 맛집인데,

동료말로는 대창은 오발탄이 맛있고 특양은 양미옥이 맛있다고 했다.

대창을 좋아한다면 꼭 오발탄에 와서 먹어보면 좋을것 같다.

나도 가족들이랑 같이 와봐야겠다.

 

재방문의사 8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