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신촌 커피맛집 '아우어베이커리' 신촌숲길점

서강대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외관이 멋져 보이는 카페가 있어서 가봤다.
홍대, 신촌, 서강대역 사이에 있는데 갈색벽돌의 외관이 발걸음을 이끈다.
홍대, 신촌 커피맛집 '아우어베이커리' 영업시간
매일 08:00 ~ 20:00
라스트오더 19:30
바로 앞에 유료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에도 좋은 위치이다.


아우어 베이커리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인기가 꽤 있는지
일단 자리부터 잡고 주문하는걸 추천한다.
건물크기에 비해 내부가 그렇게 크지 않은 느낌이라 자리가 그렇지 많지는 않다.
1층에는 2인석 테이블이 2개가 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아우어베이커리의 베이커리 메뉴들.
토요일 오후3시에 갔는데 베이커리 메뉴가 많이 나갔는지 조금씩 남아있었다.
옥수수 콘 소보로와 얼그레이 까눌레를 담았다.


뒤편에는 아우어베이커리의 굿즈와 양주를 진열대가 있다.
카페에서 양주를 판매하다니 특이하다.

카운터 쪽으로 가면 케이크 메뉴와 병음료 진열대도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3면이 큰 유리통창으로 되어있어 햇빛이 따스하게 들어오고 있다.
2인석, 4인석, 긴 테이블이 있는데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자리가 딱 한 곳 남아있었다.

바로 이 자리.
4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인데 마침 앉아있던 사람들이 일어나서 운 좋게 앉았다.
햇볕이 너무 정면이라 햇볕을 등지고 앉았는데 너무 따스하고 좋았다.
하지만 여름에는 너무 더울것같다. 블라인드를 치겠지?

날씨가 추워 따듯한 아메리카노로 연하게 시켰는데
이렇게 직사광선 받을 줄 알았으면 아이스로 시킬걸~했는데
이게 왠일. 따듯한 아메리카노가 너무 맛있었다.
연하게 하기는 했지만 딱 좋은 농도와 향의 커피였다. 여기 커피맛집이었네?
콘 소보로빵은 적당하게 맛있었는데 얼그레이 까눌레는 그냥 쏘쏘였다.
저 조그만게 3500원인데 이런 맛이라니. 다시는 안 시켜 먹을 듯.
아우어 베이커리라고는 하는데 빵이 이래서야? 커피는 맛있었다.

통창으로 되어있어 햇빛 가득한 날 커피 한 잔 하러 오기에 딱 좋은 카페 같다.
재방문의사 50%
'맛맛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카페] 아레볼 - 파주 대형카페, 파주 브런치카페 (0) | 2024.03.19 |
---|---|
[남영, 숙대 카페] 때가이르매 - 케이크 맛집 카페 (2) | 2024.02.14 |
[북촌 맛집] 온6.5 - 안국역 맛집, 한식다이닝바, 김치전문요리점 (3) | 2024.01.30 |
[경기도 카페] 컨텍스트카페 - 김포 대형카페, 브런치, 케이크맛집 (1) | 2024.01.26 |
[용산, 남영동 카페] 오츠커피 - 아인슈페너 맛집 (1) | 2024.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