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2주 역아 24년 2월 24일 - 임신 32주 1일 오늘은 처음으로 토요일에 강북삼성병원을 갔다.토요일이라 사람이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이 너무 없어서 병원이 휑했다.주말이 더 한가한 건가? 여느 때와 같이 채뇨를 하고 5층으로 올라가는데 갑자기 숨이 차고 어지러웠다.심호흡하면서 겨우 진정시키고 가자마자 초음파를 봤다.오늘은 무게를 재지 않고 잘 있는지만 확인한다고 했다. 또순이는 156bpm 심장소리를 내며 잘 있긴 했는데머리가 위로 위치해 있었다. 역아라니.어쩐지 요 근래 태동이 너무 심해서 아플 정도였는데 자세를 바꾸느라 그런 거였나??또순이는 지난번처럼 입을 뻐끔하며 손을 머리에 올리고 있었다.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초음파 시간이 3분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숨이 점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