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치킨 맛집 '부암동 치킨'
매번 지나치기만 했던 숙대 치킨 맛집 부암동 치킨을 방문했다.
생활의 달인, 놀면뭐하니에도 나온 치킨집이라고 한다.
숙대입구역에서 5~10분정도 걸어오면 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에 따로 공간이 있다.
코로나가 심했던 시절에는 수기명부를 작성하는 공간이지 않았을까 싶다.
부암동 치킨 매장 내부
밖에서 볼 때는 엄청 넓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다.
테이블은 10개정도 있었다.
이른 시간에 가서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다 먹고 나올 때쯤엔 가게가 꽉 찼었다.
부암동 치킨 메뉴판
치킨이 주메뉴이면서 골뱅이, 오뎅탕, 한치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있어서
2차로 오기에도 너무 좋아보였다. 특이하게 햇반도 보였는데 이건 치밥을 위한 것일까?
단체로 회식하러 와도 좋을듯 하다.
맥주는 기본 맥주도 있지만 제주 에일맥주도 있어서 맛있는 맥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치킨을 시키면 기본으로 깔리는 양념소스와 무.
부암동 치킨 양념반 후라이드반
두 가지 다 맛보고 싶어서 후라이드+매콤양념 반반치킨을 시켰다.
매콤이라고 써져있어서 혹시 맵냐고 물어봤는데 전혀 아니라고 해서 안심하고 시켰다.
부암동 치킨 후라이드치킨
바구니에 들어있어서 더욱 옛날통닭 느낌이 났다.
튀김껍질이 두꺼운 치킨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적당한 두께로 바삭하면서
속살은 야들하니 너무 맛있었다.
갓튀겨서 더욱 맛있었던것 같다.
부암동 치킨 매콤양념 치킨
윤기가 좔좔 흐르는 매콤양념치킨.
개인적으로는 양념치킨이 너무 맛있었다.
이름그대로 살짝 매콤하면서 달큰하고 찐득한 양념이 치킨이랑 너무 잘 어울렸다.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양념치킨이었다.
골뱅이 국수도 맛있다는데 다음에는 골뱅이 국수를 먹으러 와봐야겠다.
근데 치킨값이 다른데보다 좀 비싼 경향이 있다. 이 부분은 좀 아쉬웠다.
동네에 진짜 맛있는 치킨호프집이 있는데 다음에는 거기를 소개해봐야겠다.
나만 알고싶은 호프집이다.
재방문 의사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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