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0주차 5일 - 정밀초음파 23년 12월 6일.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강북삼성병원을 분만병원으로 정했다. 가깝기도 하고 노산이어서 상급병원에서 분만하는 게 마음이 편하기도 해서. 배가 제법 나왔다. 오전 8시 30분 진료예약이라 일찍이 준비해서 도착했다. 이 시간에 가니 주차장이 널널해서 편하게 지하 1층에 댔다. 1층에서 무인접수대에서 환자 등록과 전원서류를 접수하고 5층 산부인과로 가서 다시 접수를 했다. (5층에는 스타벅스가 있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커피 향이 가득하다) 1층에서 채뇨를 하고 오라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병원 올 때마다 1층에서 채뇨부터 하고 5층에 와서 접수하라고 했다. 채뇨를 하고 다시 5층으로 올라와서 혈압, 몸무게를 쟀는데 55키로였다. 오마갓. 요즘 예전보다..